뭐 별건 아니고 작년 10월달에 산 MP3P인 NW-203F가 고장나서 저번 토요일에 근처 놀러가는 김에
소니A/S센터 강남점에 맡겼다.
맡긴건 이거
맡기기 전 날인 금요일밤 심야. 막차를 타기 위해 광화문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힘차게 계단을 뛰어오를 때였다.
어째서인지 목에 걸려 있어야 할 MP3P가 눈앞에 떠있더니 순식간에 사라져서 계단 밑에서 뒹굴고 있었다.
지하철은 거의 막차였지만 사람은 많았고 사람들 눈을 무서워하는 나는 잽싸게 그걸 주워들고 다시 달려갔
는데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서 음악을 들으려고 하니 어떤 버튼도 먹히지 않고 켜지지도 않았다.
어쩔 수 없이...그래서 AS를 맡기게 된건데 토요일이라서 당일로 바로는 안되고 담주 월요일이나 확인가능하다하여 그냥 맡기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월요일이 되도 연락은 없고 목요일이 되어도 연락이 없자 짜증이 치밀어 올라버려 센터로 전화해서 상황을 알아봤다.
뭐, 귀찮게 이것저것 확인하던건 다 넘기고 본론만 말하자면
기기의 메인보드가 고장나서 교체해야 한다. 교체비용은 정확히 22만6천원이다.
.......미친거 아냐?
위의 이미지가 소니코리아 공식온라인샵인 소니스타일에서 같은 제품의 소개를 캡쳐한거다.
눌러서 확인 바란다.
신품 공식가가 저런데 부품 교체비용이 22만6천원이 나올 수 있는건가?
부품을 수입해서 어쩌고 하는데 그럼 니들은 여지껏 손해보면서 팔고 있었다는거냐?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이유를 늘어놓길래 이래저래 짜증이 나서 나중에 찾으러 가겠다고 하고선 그냥 끊어버렸다.
누가 이 상황에 대해 나좀 이해시켜줬으면 좋겠다. 저걸 이해하게 되면 최소한 짜증스러운 기분은 좀 누그러들지도 모르니까.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